📢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마지막 유세 총력전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본투표를 앞두고, 후보 3인의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불붙었습니다. 6월 1일 마지막 주말, 각 후보는 전국 주요 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 이재명 후보 – 영남 돌파 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와 자신의 고향 안동을 찾아 보수 텃밭 민심을 흔들었습니다.

“먹고사는 게 우선이다”, “일꾼이 주인을 배반하면 살림이 되겠나”라며 기득권 정치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그는 “지방균형발전은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며 대구·부산·광주·서울 모두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 – 경기지역 자신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수원 광교, 분당, 성남, 구리, 의정부를 돌며 “광교는 대장동보다 10배 크지만, 사고 없었다”며 안정성과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산업에 필요한 원자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태양광만 외치는 대통령은 나라를 망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세 중 자신의 아내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 – 동탄 결전지 사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 화성 동탄에서 “합리적인 선택의 상징이 동탄”이라며 양당 기득권에 대한 유권자 반감을 자극했습니다.

“전광훈·윤석열에 던지는 표가 국민의힘 표”라며 보수 내부 극단주의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끝까지 간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살리겠다”고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